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시편 50 : 1-6 ( 8월 1일)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

기도 요점: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라는 말씀 가운데 자신에게 와 닿은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50편은 아삽의 시로서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다 라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온 우주를 심판하시는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모으사 심판하실 능력을 지닌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시입니다. 이어 시편 기자는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성으로서의 예루살렘의 온전히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으로서 그 도성의 이 같은 아름다움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다 하는데, 여기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에 이어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말씀 세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셨던 같이 하나님의 현현를 표현한 시입니다(출애굽기 19장 16과 18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라는 자연 현상들은 하나님께서 집행하실 심판을 의미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이르시되’라는 말씀은 온 우주 온 세상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인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의 공정하심의 목격자로 혹은 증인들로 이것들을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라는 말씀은 니의 은총과 자비를 입은 자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인데, 이 하나님의 백성들은 제사로 하나님과 언약한 이들로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알리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법과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에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하였는지 또한 약속을 신실히 지켰는지를 알기 위하여 그들을 심판하시려 하십니다. 셋째는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 이는 과거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였던 하늘, 그 하늘이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심판장이심을 현재도 미래도 선포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