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됩니다
시편 42 : 6-11 ( 7월 1일)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기도 요점: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라는 말씀 속에 타나난 다윗의 영혼이 그의 속에서 낙심이 된 까닭은?
도움의 말:
다윗이 하나님께 자가의 영혼이 자기 속에서 낙심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한다고 하면서 네 가지 울부짖는 기도를 하나님께 아룁니다. 여기서 ‘요단 땅’은 당시 다윗이 거처하는 곳으로 숲이 우거져 동물들이 서식하였으며 또한 요단에 강물 줄기가 있었으며, 그리고 ‘헤르몬’은 헤르몬 땅으로서 팔레스타인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또한 요단 근원 동쪽과 맞닿아 있으며, ‘마살 산’은 헤르몬 산맥의 어느 작은 곳으로 다윗이 도피 중에 거처로 삼았던 요단 땅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으로 봅니다. 네 가지 중 첫째로 다윗은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다 아룁니다. 여기서 ‘주의 폭포 소리’란 폭포의 근원이 주이심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당시 다윗이 받고 있는 고통을 허락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고백하면서 이를 깊은 바다가 서로 부딪쳐 오는 큰 파도와 물결 및 큰 물웅덩이가 자기를 휩쓸었다 표현합니다. 둘째는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라 아룁니다. 여기서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를 베푸시고’란 하나님께서 그의 자비와 은총을 명령하실 것이므로 주의 폭포로 휩쓸림을 받고 있다 하더라도 다윗은 하나님의 자비를 기대하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밤에는 내게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라는 것은 재앙과 역경의 밤에도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찬송하며 기도할 것이라는 표현입니다. 이는 주의 폭포로 휩쓸림을 당한 때이지만 마음속에 주께서 주시는 평안이 있어 주의 찬송이 마음과 입에서 흘러나올 뿐만 아니라 과거에 하나님께서 자비와 사랑을 베푸셨듯이 미래에도 베푸실 것을 기다리게 하시는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셋째는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고 아룁니다. 이는 다윗이 그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향하여 그가 당하고 있는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 자신이 하나님께 잊혀진 것 같아서 터져 나온 탄식이며 또한 그의 원수의 압제로 인한 슬픔 가운데서 터져 나온 탄식입니다. 넷째는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한다 아룁니다. 이는 다윗의 대적이 그에게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조롱하듯 물었을 때 그의 뼈가 칼에 찔리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고 여호와께 아뢰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여호와께 부르짖는 기도를 아뢴 후 다윗은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라는 신앙고백을 합니다. 여기서 다윗은 믿음의 마음과 불신앙의 마음 사이의 갈등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러한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명하십니다. 이는 네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불안해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가 여전히 그의 반석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송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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