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시편 45 : 1-4 ( 7월 10일)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기도 요점: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라는 말씀 가운데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도움의 말:
시편 45편은 고라 자손의 시로서 그 시작은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 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다 합니다. 이는 왕에게 일어난 중요한 그 일을 보고 시를 짓겠다는 표현입니다.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신다 말하는데, 이는 왕은 인간의 자녀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롭고 권위 있는 말을 입술에 머금으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왕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 왕의 위엄에 관한 말씀 세 가지가 표현됩니다. 첫째는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라는 표현입니다. 여기소 ‘용사’란 능한 자인데, 이러한 용사가 칼을 허리에 찼다는 것은 열방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신다는 표현입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능하신 권세로 세상을 정복할 용사는 그리스도 예수 밖에 없는데, 이에 관한 말씀을 고린도전서 15장 25절에서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라고 표현합니다. 둘째는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라는 표현입니다. 이는 왕의 전쟁에서의 승리는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는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라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왕의 오른손’이란 왕으로서 왕만이 갖고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이러한 왕의 능력이 왕에게 진리와 공의를 위한 싸움에서 왕을 승리하게 하신다는 놀라운 일을 가르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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